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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주민과 머리 맞대 지방 소멸 막는다![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군이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 계획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4월25일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무지개 기획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무지개 기획단’은 교육․문화, 경제․일자리, 복지․의료, 정착 지원 등 4개 분과 52명으로, 12개 읍․면의 추천을 받은 주민 대표로 구성됐다. 워크숍은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 계획 수립 정부 방향 설명, 2024년도 상위 지자체 우수 사례 공유, 2025년 완도군 기금 사업 발굴 전략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주민들은 인구 감소 원인과 극복 방안으로 귀농, 귀어인에 대한 지원, 아이 돌봄 서비스 확대, 빈집 활용 주거 문제 해결, 특색있는 섬 관광 자원 개발, 다문화가정 지원 강화 등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완도형 경관농업 확대, 섬 지역 문화향유 기회마련, 외국인 문화예술 참여기회 제공, 노총각 장가 보내기 행사 등에 대한 의견이 나왔다. 군은 ▲청년 귀농, 귀촌인 유입 ▲정주 인구 유지를 위한 환경 조성 ▲완도형 생활인구 유입 기반 마련 등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 계획 수립을 위한 추진 목표로 정하고 세부 사업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정인호 인구일자리정책실장은 “다양한 분야의 좋은 의견들을 제시해 주신 무지개 기획단에 감사드린다”면서 “제안된 의견들을 실현 가능한 사업으로 다듬어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 계획에 반영하고, 기금 사업에 부합하지 않은 의견들은 면밀히 검토하여 군 자체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서부 정완봉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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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하반기 국·과장 및 시군부단체장 52명 인사[CHJ NEWS-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도는 30일 하반기 국·준국장·과장급 및 시군 부단체장 인사를 7월3일자로 단행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번 인사는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 실현’을 기치로, 새로운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신산업 육성을 위한 2023년 조직개편안 시행에 따른 후속인사와 업무․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인사에서 2급으로 상향된 동부지역본부장에 정찬균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본부장을 이상진 정책기획관, 박우육 비서실장, 곽준길 기업도시담당관을 정책기획관, 문화융성국장,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행정개발본부장으로 각각 3급으로 승진 발령했다. 준국장급 인사에서는 비서실장에 정광선 인구청년정책관, 인구청년정책관에 오종우 고향사랑과장, 기업도시담당관에 이상용 에너지공대지원과장을 전보 발령했다. 시군 부단체장 인사에서는 유현호 일자리경제본부장이 순천시 부시장, 강종철 총무과장이 화순군 부군수, 민일기 신성장산업과장이 영암군 부군수, 임만규 안전정책과장이 함평군 부군수, 김현철 해운항만과장이 완도군 부군수, 김재광 산림휴양과장이 신안군 부군수로 전출됐다 강성운 완도군 부군수는 전남도의회로 전출됐다. 4급 과장급 승진에는 ▲ 여성정책지원관 진미선 ▲ 무안공항활성화추진단장 최연호 ▲ 사회재난과장 오미경 ▲ 신성장산업과장 조재웅 ▲ 스포츠산업과장 박호 ▲ 대학혁신추진단장 김세연 ▲ 통일플러스추진단장 김진선 ▲ 문화산업과장 김성원 ▲ 산림자원과장 강신희 ▲ 농업기술원 농업교육과장 김재천 ▲ 해양수산과학원 남부지부장 이영진 ▲ 해양수산과학원 서부지부장 전창우 ▲ 혁신도시지원단장 김지호 ▲ RISE사업단장 송문정 ▲ 한국농어촌공사(파견) 조선희 ▲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파견) 곽부영 전보에는 ▲ 균형성과담당관 최병남 ▲ 안전정책과장 이병철 ▲ 자연재난과장 송광민 ▲ 관광개발과장 이상철 ▲ 장애인복지과장 정혜정 ▲ 해운항만과장 김현미 ▲ 수산유통가공과장 박상미 ▲ 건축개발과장 조병섭 ▲ 총무과장 장영철 ▲ 세정과장 이영춘 ▲ 고향사랑과장 강경문 ▲ 자치경찰총괄과장 김승희 ▲ 산림휴양과장 문미란 ▲ 전남도립대 사무국장 최정운 ▲ 농업기술원 운영지원과장 강희상 ▲ 인재개발원 교육운영과장 이명화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파견) 김기평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파견) 이정국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파견) 신동신 ▲ 전남테크노파크(파견) 나영수 전출에는 ▲ 나주시 최용채 한편, 전남도는 팀장급(5급) 이하 인사를 오는 7월 24일까지 실시하여 2023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조기에 마무리할 계획이다.<광주 조영인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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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신천지 신도 2,563명 전수조사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시가 관내 신천지 신도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시는 지난 26일 정부로부터 목포지역 신도 2,563명의 명단을 전달 받은 직후 곧바로 전수조사에 착수해 4시간여 만인 오후 11시경 1차 조사를 완료했다. 조사에는 시 직원과 신천지 대책관계자 등 100명이 참여했다. 조사에서는 대구·경북 또는 광주집회에 다녀온 적이 있는지, 확진자와 접촉했는지,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지, 가족 중에 증상이 있는지 등을 확인했다. 조사결과 연락이 닿은 2,352명중 대구·경북·광주에서 열린 집회에 다녀온 신도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단, 기침을 한다고 진술한 신도가 1명 있어 27일 오전 코로나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28일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 조치됐다. 또, 2월 8일 아들 군대면회를 위해 대구를 다녀온 단순 방문자 1명이 있었으나 의심증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화를 받지 않은 신도는 211명이었으며 27일 오전 중 2차 전화조사를 실시한 후 통화불가 시에는 경찰 협조를 받아 최대한 신속하게 소재 파악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시는 1차 조사에서 이상이 없다고 파악된 신자까지 포함해 모든 신자를 대상으로 향후 2주간 수시 전화통화로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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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신천지 신도 2,563명 전수조사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시가 관내 신천지 신도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시는 지난 26일 정부로부터 목포지역 신도 2,563명의 명단을 전달 받은 직후 곧바로 전수조사에 착수해 4시간여 만인 오후 11시경 1차 조사를 완료했다. 조사에는 시 직원과 신천지 대책관계자 등 100명이 참여했다. 조사에서는 대구·경북 또는 광주집회에 다녀온 적이 있는지, 확진자와 접촉했는지,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지, 가족 중에 증상이 있는지 등을 확인했다. 조사결과 연락이 닿은 2,352명중 대구·경북·광주에서 열린 집회에 다녀온 신도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단, 기침을 한다고 진술한 신도가 1명 있어 27일 오전 코로나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28일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 조치됐다. 또, 2월 8일 아들 군대면회를 위해 대구를 다녀온 단순 방문자 1명이 있었으나 의심증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화를 받지 않은 신도는 211명이었으며 27일 오전 중 2차 전화조사를 실시한 후 통화불가 시에는 경찰 협조를 받아 최대한 신속하게 소재 파악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시는 1차 조사에서 이상이 없다고 파악된 신자까지 포함해 모든 신자를 대상으로 향후 2주간 수시 전화통화로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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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총력 대처[청해진농수산신문] 권오봉 여수시장이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전환됨에 따라 시민 당부 기자회견을 열고 “여수시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24일 오전 10시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이 열렸다. 권시장은 먼저 “다행히 현재 우리 시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다”고 밝혔다. “선별 진료 결과 유증상자 252명이 방문했으며 이중 93명의 검체를 채취 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93명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말했다. 또 신천지 관련해서 “우리 시에는 신천지대구교회를 방문한 신천지 신도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관련 시설에 대한 방역도 마쳤다”며 “신천지 관련, 우리시 등록자 3200명 중 유증상자에 대해서는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권시장은 “여수시의 공공행사와 시 사업은 원칙적으로 취소한다”고 밝혔다. 시의 방역대책과 관련해서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독을 더욱 강화하고 공항과 역, 여객선터미널에 발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했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자체 예비 격리시설도 지정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육대책과 관련해서는 “사상 초유의 전국 단위 유치원과 초중고 개학이 일주일 연기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맞벌이 가정에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교육지원청과 협조해 긴급돌봄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어린이집은 감염 확산 추세 등을 감안해 추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환자 발생 시 진료대책에 관해서는 “도내 음압병상은 순천4, 강진4, 목포10, 성가롤로2 등 20개소와 전남대·조선대 병원 12개 등을 이용 가능하며 확산 대비 순천의료원 등 단독병원을 확보하도록 노력중이다”며 “대형병원 등 선별진료소 추가 설치부분은 중앙부처, 도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또 “감염병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보건소 건강증진 업무 및 일반진료 업무는 잠정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유학생 관련해서는 “139명 중 현재 입국자 10명 중 8명은 국동생활관에 2명은 자가격리 중이며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서는 전담관리 인력도 채용 확충해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3.14일 52명, 3.30일 48명 입국 등 100명 입국 예정”이며 “확진자 발생 시 의료원 격리병동으로 바로 이송하고 접촉 격리자를 위해서는 봉황산휴양림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편 권시장은 “코로나 사태 이후로 관광객수가 현격히 줄어들고 지역소비가 위축되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피해가 가중되고 있어 시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발전자금과 경영자금을 저리 융자로 시행하고 있으며 저신용 소상공인들을 위한 신용보증도 금년부터 시행”하고 “여수사랑상품권 할인율도 6%에서 10%로 인상”했다. 또 “상반기 농어민 공익수당 43억원도 3월 25일부터 여수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 대응하고 있음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추가 사항 발생 시 시에서 공식 브리핑을 열고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도 밝히며 “시민들은 과도한 불안과 공포를 주는 SNS 등 유언비어에 현혹되지 마시고 안심하시고 생업에 종사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께서는 대구, 청도, 경북지역 등 확진자 많은 지역의 여행이나 방문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며 “발열 등 증상이 있을 경우 보건소나 여천전남병원 선별진료소로 먼저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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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동절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져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군은 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산불방지 대책 본부를 설치하고 본청 산림공원과 및 읍·면 직원이 주말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아울러 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2명을 선발해 군에 3개조 10명, 11개 읍·면에 42명을 배치해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특히 논·밭두렁 및 쓰레기 불법 소각을 집중 감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군은 논·밭두렁, 농업부산물 및 농산폐기물 등의 불법 소각이 건조한 봄철 날씨와 겹치며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기 때문에 마을 이장을 중심으로 해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마을 만들기’캠페인을 실시하고 마을별 서약 접수를 받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농사를 위해 꼭 소각이 필요하다면 마을 이장이나 읍·면사무소에 반드시 사전 신고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의 도움을 받아 공동 소각을 실시해야 한다”고 말하며 산불예방을 위한 군민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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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초대 민선 진도군체육회장 안창주 전 상임부회장 당선 ‘영예’[청해진농수산신문] 안창주 전 진도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이 초대 민선 진도군체육회장에 당선돼 앞으로 임기 3년 간 지역체육을 이끌게 됐다. 제2대 진도군체육회장 선거가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진도읍 공설운동장 회의실에서 실시 됐다. 이날 선거는 박세권, 안창주 두 후보의 맞대결로 지역 체육계 안팎에서 관심을 모았다. 두 후보는 투표에 앞서 선거인단에게 공약 소견을 발표 했다. 진도군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총 54명의 선거인단 가운데 52명이 투표해 안창주 전 상임부회장이 36표를 얻어 15표를 얻은 박세권 후보를 21표 차로 따돌리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무효표는 1표가 나왔다. 개표가 끝나고 선관위로 부터 당선증을 수여 받은 안 회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 체육회장 체제는 정치로부터 독립해 자율성과 책임감을 갖고 체육인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운영하겠다”며 “앞으로 진도군 체육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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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인구 목표 5만4천명 설정, 전 군민 함께 추진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인구 목표를 5만4천명으로 설정해 전 군민 5만4천명 지키기 운동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8년 12월말 영광군 인구수는 54,127명이었으나 1년간 275명이 감소해 지난해 12월말 기준 인구수는 53,852명이 됐다. 전년 대비 372명이 덜 감소해 인구 감소폭이 57.5%로 대폭 둔화되었으나 여전히 자연감소가 많고 청년층 인구도 28%로 점점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영광군은 인구 목표를 설정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인구 5만4천명 지키기’운동을 전개한다. 관내 기관·사회단체, 기업체, 군민을 대상으로 ‘내고장, 내직장 주소갖기 운동’을 연중 추진하고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 유관기관 전입 협조 담당제 등을 운영하며 영광군에 실제 거주하면서 관외에 주민등록을 둔 미전입자를 대상으로 전입 독려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 저출산 문제 극복에 필요한 근본적 인식개선을 위해 초등학생부터 어르신들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육’도 실시한다. 또한,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신혼부부·다자녀가정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까지 확대 시행해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결혼·출산환경을 개선한다. 신생아 양육비 셋째아부터 다섯째까지 3,000만원 대폭 확대 지원, 육아통합지원센터 조성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출산지원 정책과 안정적인 양육환경을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구축하고 청년의 관내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창업공간 조성 등 다양한 청년지원 정책도 추진한다. 김준성 군수는 “지난해 우리 군만의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과 노력으로 합계출산율 전국 2위, 결혼 57건·출생아 수 167명 증가, 인구 감소폭 둔화, 전남도 저출산 극복 종합평가 대상·인구정책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으나 자연감소 등으로 5만4천명이 무너졌다”며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인구 목표 5만4천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가 절실히 필요한 만큼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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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19년도 결혼 57명 출생아 수 167명 증가[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지난 2019년 12월 말 결혼·출산 통계 결과 전년 대비 결혼 건수 57명, 출생아 수 167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년 대비 출생아 수 증가는 전국 1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전국 2위인 경기도 시흥시보다 26명이 더 높았다. 또한 12월 말 영광군 인구수는 전월 대비 3명이 감소한 53,852명으로 전년 대비 57.5%의 감소율 둔화를 보이며 372명 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광군은 2019년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인구일자리정책실을 신설해 다양한 맞춤형 인구·출산 정책을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와 더불어 전라남도 인구종합 평가에서 시군 1위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영광군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2020년 영광군 인구 회복을 위해 새로운 시책들을 추가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광군은 신생아 양육비를 대폭 확대해 2020년 1월 1일부터 셋째아부터 다섯째아까지 3,000만원을 여섯째아 이상은 3,500만원을 상향 지원한다. 또한 건강한 결혼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예비·신혼부부교실과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둥이가족 행복여행도 새로이 추진한다. 아울러 기존에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주택구입 대출이자만 지원해주던 것을 전세자금 대출이자까지 확대 지원해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줄 예정이다. 이밖에도 청년센터 확장 이전 운영, 청년 321 프로젝트 등 맞춤형 청년 시책뿐만 아니라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영광읍 구도심의 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 창업 공간 거리인 청년이 꿈꾸는 공방거리 조성에도 힘쓴다. 군 관계자는 “2019년의 다양한 맞춤형 인구·출산 정책 추진을 통해 가시적인 결과를 거뒀다”며 “2020년에도 새롭고 다양한 시책 추진에 힘써 인구 늘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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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3기 교육생 수료[청해진농수산신문] 구례군은 12일 용방면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대강당에서 김순호 군수를 비롯해 박노진 농업기술센터 소장 및 교육생 가족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2기 수료생을 배출한 체류형센터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29세대 36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영농기술 이론 및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날 교육과정을 완료한 35명에 대해 수료증이 수여됐다. 교육은 총 35회 133시간 운영됐으며 교육내용은 주로 각종 영농이론 및 실습, 선도농가 현장방문의 농업교육과 농지 및 빈집 정보, 집짓기 교육 등 농촌정착을 위한 실생활교육으로 구성됐다. 구례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2017년 3월 개소해 2년 동안 48세대 52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그 중 29세대 46명이 구례에 정착해 생활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수료식을 마친 교육생 가운데 19세대 31명이 구례에 정착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체류형센터는 내년도 4기 교육생을 이달 말까지 모집하고 있다. 대상은 원룸형 기숙사 30세대, 단독주택형 5세대 등 모두 35세대이며 내년 1월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입교생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순호 군수는 “인구 고령화 등으로 농촌 인구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음에도 구례는 귀농귀촌인 유입으로 인구절벽을 극복해가고 있다”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가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안정적으로 구례에 정착하게 도와주는 중추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